맛갈스런 굴비의 고장 법성포의 유명세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구석 구석 아기자기한 어촌 풍경은 미술가나 사진가에겐 아주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요즘은 전국의 미식가들이 전통 굴비맛을 보기 위해 매 주말이면 관광차가 줄을 잇고
와탄천의 빛그림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가들이 대덕산에 운집한다.
맛과 멋을 자랑하는 법성포를 한바퀴 돌아보자.
- - -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 - -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 존자가 A.D 394년경에
중국 동진을 거쳐 법성면 진내리 좌우두 마을에 처음 발을 디딘 곳으로
백제불교의 시발점이 된 곳이다.
이곳에는 부용루, 인도양식의 탑원, 간다라 유물전시관, 4면 대불상과
부용루 벽면에 석가의 출생에서 고행까지의 전 과정을 23개의 원석에 간다라 조각기법으로 음각되어 있는 등
불자들을 위한 성지로 개발되었다.
- - - 서해안 일몰의 환상 - - -
서해안 일몰의 색감이 특별한 곳
칠산바다를 향해 떨어지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가히 장관이다.
특히 도래지 초입에서 바라보는 석양 풍경은 압권..........
- - - 다양한 갯벌의 질감 - - -
장뚱어와 게가 살아 숨쉬는 곳
살아있는 갯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곳.
- - - 새벽 풍경 - - -
만조로 일렁이는 법성포 앞바다의 새벽 풍경.
잠에서 덜 깬 어부들의 담배연기로 시작하는 어촌의 풍경을 느끼게에 충분한.........
- - - 500년된 느티나무 숲 - - -
조림 500여년을 맞는 숲쟁이 공원의 느타나무들.....
- - - 법성포의 백비 - - -
허기진 배를 채우는 굴비한정식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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