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들과 함께 떠난 낯선 곳으로의 여정은 내겐 정말 값진 선물이었다.
여행 내내 다음 행선지가 궁금해지는 매력이 있었던 여행이랄까.........
그러나 아쉬움 또한 많은 일정이기도.........
사진을 취미로 하는 나이기에 더욱 그랬겠지만 .........
빡빡한 일정 스케줄에 맞춰 여행객의 생각은 전혀 고려를 하지 않은 체 " 빨리 빨리요 " 가 귀에 박히듯 하는 스케줄,
특히 이동 중에 너무도 놓치기 아까운 정경들을 앞에 두고도 그냥 지나친다는 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내내 끊이질 않았다.
여기서 한 1 ~ 20분만 포토존을 할애해준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시간이 흐르면서 함께하는 일행들은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지만
이 또한 여행사에서 일정 첫날이라든지 일행들이 교감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간다면 더 값진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며 또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긴 했지만 여행 내내 팀원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아무 사고없이 행사를 매끄럽게 마무리 해 준 이영림 팀장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와 함께 아무 답례도 하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을 함께 전한다.
위 사진은 " 나 여기 내려주고 당신들끼리 가세요 " 라고 응석부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놓치기 아까웠던
운해와 안개 속 풍경을 달리는 버스 안에서 간신히 잡았던 풍경................
짧은 시간이지만 인연이 되어 함께 한 모든 팀원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로 유럽여행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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