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이다.
가서 꼭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조급한 마음이긴 하지만 왠지 떠나고 싶지 않는, 그리고 다시 또 오고 싶어지는 여운이 그득하다.
어제 한번 돌아 본 곳이긴 하지만 밤과 낮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또 있다.
바출라프 광장, 신,구시가지. 황금장식으로 단장한 틴교회. 천문시계 전망대의 시내 조망. 다리라고 해도 밟기 조차 아까운 운치있는 카를교.
현 대통령 집무실로 쓰고 있다는 프라하 성. 흐라트차니 광장. 성비트 교회........
아 !!!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곳들이지만 하나 같이 관광객을 위해 얼마전에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착각이 일 정도로 모든게 완벽하다.
역시 관광 천국답다.................
이제 집을 향해 공항으로 가야 한다.
대담하게도 소지품에 가위 4자루를 담고 들어가다 걸리는 헤프닝으로 7박 9일의 여정이 마무리되는 순간이다.
아름다운 체코여 bye bye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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