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상큼한 오렌지꽃 향기를 타고 무수한 이야기가 떠도는 도시 세비야,
알카사르 궁전의 은밀한 전설은 세익스피어에게 희곡 " 오셀로 "의 영감을 주었고, 수백년 된건물 사이사이마다 바람둥이 " 돈 주앙 "과 팜므파탈의 " 카르맨 " 의 숨결이 깃든 곳.
알카사르 (Alcazar)
이슬람의 소왕국이던 세비아 타이파 시대(11세기) 처음 세워져 페드로 왕 재임시(재위 1350~1369) 새로 궁전을 짓기 시작한 1364년부터 전체 도시의 이슬람 흔적을 지우면서도 이슬람 특유의 칼리프 양식을 하면서 여기에 고딕양식을 더한 무데하르 양식으로 알카사르 최고의 걸작품인 돈 페드로 궁전을 세상에 남겼다.
산타크루스 지구
몇 걸음만 걸어도 중세시대 영화세트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고풍스러운 시가지,
똑바로 난 길을 찾아보기 힘든 미로 같은 골목길...
잠시 길을 읽고 헤매보는 재미 또한 쏠쏠한 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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