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명소

유럽여행기 NO 8 ( 체코 )

강춘권 2013. 7. 4. 15:21

 

 

 

 

 

 

 

 

 

 

 

 

 

 

 

여행 7일차 마지막 여행지 체코로 가는 날.
여행의 막바지여서 일까 아쉬움이 가득한 3시간의 이동이다.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 불타바 강을 끼고 말발굽 형태로 자리 잡은 곳.
이 곳 도시의 모든 것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다니 가히 그 규모나 아름다움에 상상이 가지만 정말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숨을 멈춘체 셔터소리에 모든 걸 맡긴다.
체스키크룸로프 성에서 바라보는 붉은 기와 지붕을 얹은 중세풍의 건물들이며 아기자기한 짜임새있는 도시의 매력에 그만 빠져버리고 만 나.......
성의 모든 곳을 잇는 망토다리, 건물 하나하나가 조각에 묻혀 격조 높은 형태로 우리를 반기는 그들의 문화에 정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게 감동하는 사이 또 다음 스케줄에 3시간을 다시 달린다.

그렇게 도착한 곳 체코 프라하.........
프라하 하면 영화를 좋아하는 우리 내외 독일군에 박해를 당하던 풍경을 너무 접해서 일까 왠지 슬플 것 같은 감성에 빠져 침울해지기 까지 한다.
백탑의 도시, 천년의 역사를 가진 프라하는 마치 우리를 보헤미안 집시로 만들어 놓은 것 처럼 그들  문화에 빠져 아름다운 야경속에 빠져 든다.

그렇게 여행 마지막 밤을 ..........